[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신태용(47) 감독이 국민들에게 부탁의 말을 전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이 50일을 앞으로 다가왔다. 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 대한 기대와 걱정 역시 개막일이 다가올 수록 상승하고 있다.
신 감독은 최근 “나 또한 마찬가지고 선수들도 마찬가지고 매일, 하루하루 긴장하고 있다. 또 (리그 일정이 있는) 주말과 수요일 선수들 부상당하지 않게 일일이 체크하고 있다. 또 부상 선수들은 어떻게 회복시킬까에 대해서 신경이 곤두서 있다”라고 행보에 대해 밝혔다.
신 감독은 월드컵에서의 호성적에는 국민들의 성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신 감독은 “우리 선수단만 하나가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축구팬과 국민 모두가 하나가 돼야 하지 않나 생각하고 있다. 축구팬 및 국민 여러분들이 붉은 악마가 돼서 러시아 월드컵에 나가 있는 우리 축구 전사들을 위해 한 마음 한 뜻이 되면 우리가 국민들이 바라는 16강 이상의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고 믿고 있다”라고 얘기했다.
마지막으로 신 감독은 “우리 국민들과 축구팬들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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