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잠실)=윤승재 기자]
LG트윈스 유강남도 터졌다. 유강남이 2점포를 쏘아 올리며 넥센에 크게 앞서 나갔다.
LG트윈스 유강남은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넥센히어로즈와의 2018 신한 MY CAR KBO리그 경기에서 6회말 대타로 출장, 7회말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자신의 시즌 7호포.
유강남은 7회말 넥센의 바뀐 투수 조덕길의 4구를 퍼올려 잠실 구장 가장 깊숙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때려냈다. 이로써 LG는 2점을 더 추가, 8-1로 달아났다.
한편 이날 유강남은 경기 직전, 목 근육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경기 후반 대타 투입은 가능했던 컨디션이었다.
결국 유강남은 6회말 정상호의 대타로 출장해 모습을 드러냈고, 7회말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자신의 물오른 타격감을 자랑했다.
사진=뉴시스
unigun89@stnsports.co.kr
▶[케이블 딜라이브 CH.156/IPTV 올레KT CH.267]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