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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크립트] ‘FA컵 4강 탈락’ 토트넘, 10년 무관 확정

[S크립트] ‘FA컵 4강 탈락’ 토트넘, 10년 무관 확정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04.22 03:31
  • 수정 2018.04.2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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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
토트넘 핫스퍼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토트넘 핫스퍼의 10년 무관이 확정됐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잉글리시 FA컵 4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에 의욕을 보였다. 그들에게 있어 유일하게 남은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대회이기 때문이다. 맨체스터 시티에 리그 우승과 리그컵 우승을 내준 토트넘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6강에서 유벤투스 FC에 밀려 탈락하며 짐을 쌌다. 그들에게 FA컵은 유일한 희망으로 남았다.

경기 초반은 좋았다. 토트넘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1분 산체스가 길게 걷어낸 공이 오른쪽 측면으로 향했다. 에릭센이 중앙으로 크로스했고 알리가 쇄도하며 차 넣었다.

하지만 동점골을 내줬다. 전반 23분 포그바가 왼쪽 측면에서 뎀벨레의 공을 뺏어냈다. 포그바가 중앙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산체스가 헤더로 이를 밀어 넣었다.

토트넘은 후반 들어 역전골까지 허용했다. 후반 23분 산체스가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했다. 이 공이 루카쿠를 맞고 흘렀다. 에레라가 슈팅한 공이 득점이 됐다. 토트넘은 결과를 뒤집지 못했고 결국 패배했다. 이를 통해 무관이 확정됐다.

토트넘이 마지막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린 것은 2007/08시즌의 일이다. 그 때 토트넘은 리그컵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하지만 그 이후로 우승이 없다. 클럽의 위상은 점차 상승해갔지만 우승컵과는 인연이 없다.

토트넘은 한 단계 도약을 바라는 팀이다. EPL과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쟁을 벌이길 원한다. 하지만 우승컵 없는 팀에 스타들을 눌러 앉힐 수 있을까. 토트넘은 큰 고민을 안게 됐다.

사진=뉴시스/AP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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