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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크립트] 두산 장원준, KIA 상대 6이닝 1실점 호투

[S크립트] 두산 장원준, KIA 상대 6이닝 1실점 호투

  • 기자명 윤승재 기자
  • 입력 2018.04.20 21:01
  • 수정 2018.04.20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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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잠실)=윤승재 기자]

장원준이 KIA 타선을 잠재웠다. 

두산 베어스 장원준은 2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IA타이거즈와의 2018 신한 MY CAR KBO리그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해 6이닝을 책임지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장원준은 6-1로 앞서던 7회초를 앞두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반전이 필요했던 장원준이었다. 장원준은 올 시즌 4경기에 나와 1승 1패 평균자책점 10.61점을 기록하고 있다. 3월 25일 삼성을 상대로 7이닝 4실점 진땀승을 거둔 이후 세 경기 내리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있는 장원준이다. 

하지만 지난 시즌 KIA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던 장원준이었다. 장원준은 지난 시즌 KIA전 네 경기에 나와 4승 무패 평균자책점 2.84점을 기록하며 KIA 타선을 꽁꽁 묶은 바 있다. 

이날 장원준은 전 시즌의 좋은 기억을 그대로 이어갔다. 이날 장원준은 6이닝 동안 86개의 공을 던져 4피안타(1피홈런) 1실점 4삼진 2볼넷 호투를 펼쳤다.

1회초 장원준은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인 KIA의 테이블세터(김주찬-김선빈)를 상대로 삼진 2개를 잡아냈다. 이후 버나디나에게 안타를 맞긴 했지만 4번 타자 최형우를 다시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2회에는 선두타자 나지완에게 볼넷을 내줬다. 이어 정성훈을 삼진으로 돌려 세운 장원준은 최원준에게 땅볼을 유도하며 병살을 노렸으나, 수비 송구 실책으로 1사 1,3루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백용환에게 투수 앞 땅볼을 유도, 병살을 만들어내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3회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하며 안정을 찾은 장원준은 4회 최형우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나지완을 병살로 돌려 세우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5회에는 1사 후 최원준의 기습 번트로 출루를 허용했지만 백용환을 병살로 잡아내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날 경기 세 번째 병살.

장원준은 6회초 첫 실점을 허용했다. 1사 후 김주찬과의 승부에서 좌월 홈런을 얻어맞은 것. 이후 김선빈에게 2루타를 맞으며 흔들리는 듯 했다. 하지만 버나디나와 최형우를 연속 땅볼로 돌려 세우며 이닝을 마무리하며 안정된 투구를 이어갔다. 

장원준은 7회초를 앞두고 변진수와 교체돼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사진=뉴시스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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