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잠실)=윤승재 기자]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는 김재호가 KIA를 상대로 홈런포를 가동했다.
두산베어스 김재호는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IA타이거즈와의 2018 신한 MY CAR KBO리그 경기에서 유격수 7번 타자로 출장, 4회말 달아나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자신의 시즌 3호.
김재호는 4회말 KIA 선발 한승혁의 148km/h짜리 직구를 퍼올려 잠실 구장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때려냈다. 이로써 두산은 1점을 더 추가, 3-0으로 달아났다.
최근 김재호는 맹타를 휘두르며 자신의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바로 전 경기였던 19일 한화전에서 4타수 3안타로 맹활약한 바 있다. 20일 경기에도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하며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한편 김재호는 지난 11일 삼성전에서 쏘아 올린 홈런 이후 6경기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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