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수원JS컵] 멕시코도 막지 못한 엄원상, 2G 연속 페널티킥 유도

[수원JS컵] 멕시코도 막지 못한 엄원상, 2G 연속 페널티킥 유도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04.20 18:58
  • 수정 2018.04.21 16:1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엄원상
엄원상

 

[STN스포츠(수원)=이보미 기자]

멕시코도 엄원상(아주대)의 스피드에 고전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0일 오후 5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수원JS컵 U-19 국제청소년축구대회 2차전에서 멕시코에 1-4로 패했다.

이날 한국은 신상은(성균관대), 안준혁(비야레알CF)을 투톱으로 배치했고, 임재혁(대구FC), 정호진(고려대), 고재현(대구FC), 이상준(부산아이파크)이 그 뒤를 받쳤다. 이규혁(동국대), 이재익(강원FC), 김현우(디나모자그레브), 황태현(안산그리너스FC)이 포백라인을 형성했고, 1차전 MOM으로 선정된 골키퍼 민성준(고려대)가 골문을 지켰다.

전반 25분 안준혁 대신 엄원상(아주대)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한 한국. 하지만 후반 8분 크리스토퍼 브라얀 트레호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한국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발 빠른 엄원상이 돌파 과정에서 상대 수비수 파울을 얻었고, 한국은 페널티킥 기회가 주어졌다. 충돌 후 엄원상은 어깨 통증으로 조진우와 교체됐고, 키커로 나선 고재현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1-1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한국은 세 골을 더 내주며 1-4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팀 패배 속에서도 171cm 엄원상의 활약은 돋보였다.

지난 모로코와의 1차전에서도 엄원상은 좌우 측면을 오가며 폭발적은 스피드와 돌파력을 드러냈다. 적장도 주목한 선수였다. 당시에도 문전 돌파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황태현의 실축이 있었지만 바로 수비수 김현우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한국이 1-0 승리를 거뒀다.

정정용 감독 역시 “상대가 내려서거나 수적으로 우위에 있을 때 측면을 이용한 플레이를 과감하게 하라고 주문을 한다. 엄원상은 움직임 등 정확하게 알고 스위칭 플레이까지 했다. 그의 최고의 장점은 스피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도 엄원상의 질주는 계속됐다. 빠른 발로 상대 수비진을 괴롭혔다. 동점골을 만드는 데 일조한 엄원상. 하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사진=KFA

bomi8335@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