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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린드블럼 7이닝 116구 역투' 두산, 한화 꺾고 위닝 시리즈

[S코어북] '린드블럼 7이닝 116구 역투' 두산, 한화 꺾고 위닝 시리즈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04.19 21:44
  • 수정 2018.04.20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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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투를 펼친 조쉬 린드블럼
호투를 펼친 조쉬 린드블럼

[STN스포츠(잠실)=이형주 기자]

두산 베어스가 위닝 시리즈를 가져가는데 성공했다.

두산은 1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맞대결에서 5-2로 승리했다. 두산은 시즌 16승 째를 거두며 이번 시리즈를 위닝 시리즈로 가져갔다. 반면 한화는 2연패에 빠졌다.

두산 선발 조쉬 린드블럼의 역투가 빛났다. 린드블럼은 116개의 공을 던지며 7이닝 7피안타 7탈삼진 2볼넷 2실점(2자책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어 8회 올라온 함덕주가 2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김재환이 3안타로 타선을 이끌었고 김재호와 오재원 역시 전날에 이어 적시타를 터트리며 기여했다.

반면 한화는 마운드가 일찍 무너졌다. 선발 제이슨 휠러가 4⅔이닝 8피안타 2탈삼진 4볼넷 3실점(3자책점)을 기록하는 것에 그쳤다. 또한 타선이 상대 선발 린드블럼에 묶이며 2득점에 그친 것도 뼈아팠다.

선취점은 한화가 가져갔다. 선두 타자 정근우가 3루 선상으로 빠지는 2루타로 공격의 물꼬를 텄다. 양성우의 삼진 이후 송광민이 볼넷을 골라나갔다. 정근우의 도루와 제라드 호잉의 1루 땅볼로 1사 1,2루 상황이 만들어졌다. 5번 타자 이성열 타석에서 조쉬 린드블럼의 폭투가 나왔고 이후 적시타가 나오면서 2-0이 됐다.

두산이 2회말 단번에 경기를 뒤집었다. 김재환이 좌익수 직선타로 물러났지만 양의지와 김재호가 연속 안타를 때려내 기회가 만들어졌다. 이후 김민혁의 2루타, 오재원의 적시타를 묶어 3-2를 만들었다.

린드블럼이 1회 이후 빛나는 피칭으로 7회초까지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에 타선도 힘을 내기 시작했다. 7회말 추가점을 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박건우의 볼넷이 나온 뒤 세 타자 연속 안타와 류지혁의 희생 플라이를 더해 단숨에 점수를 5-2로 벌렸다.

양의지(좌측)와 조쉬 린드블럼(우측)
양의지(좌측)와 조쉬 린드블럼(우측)

이후 8회말 등판한 함덕주가 상대 타자들과의 맞대결에서 우위를 점하며 2이닝 무실점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이에 경기는 두산의 5-2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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