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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수 102개’ 한화 휠러, 두산전 4⅔이닝 3실점…'패배 위기'

‘투구수 102개’ 한화 휠러, 두산전 4⅔이닝 3실점…'패배 위기'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04.19 20:35
  • 수정 2018.04.19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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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휠러
제이슨 휠러

[STN스포츠(잠실)=이형주 기자]

한화 이글스 제이슨 휠러(27)가 패전 위기에 놓였다.

휠러는 1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4⅔이닝 8피안타 2탈삼진 4볼넷 3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공 102개를 던진 휠러는 패전 위기에 놓였다.

한화는 올 시즌 새로운 외국인 원투 펀치 키버스 샘슨과 제이슨 휠러 듀오에게 기대를 걸었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만족보다는 실망에 가깝다. 특히 휠러의 경우 경기전까지 1승 2패 평균자책점 7.29로 부진했다.

휠러가 이날 명예회복에 나섰다. 타선이 1회초부터 2득점을 뽑아준 탓에 휠러는 1회말 시원시원한 피칭을 보였다. 삼자 범퇴로 상대 타선을 막았다. 

문제는 2회말이었다. 선두 타자 김재환을 좌익수 직선타로 처리한 것은 좋았다. 하지만 양의지와 김재호에게 연속 안타를 내줘 위기를 맞았다. 이후 김민혁에게 2루타, 오재원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2-3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휠러는 이후 상대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위기 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문제는 투구수였다. 휠러는 볼 카운트 우위에서도 힘껏 공을 뿌렸으나 아웃 카운트를 잡아내는 것에 계속해서 실패했다.

휠러는 5회말에도 위기를 맞았다. 선두 타자 박건우를 삼진 처리했지만 김재환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했다. 양의지를 삼진으로 아웃시켰지만 김재호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위기 상황에서 휠러의 투구수가 102개에 이르자 한화 코칭스테프가 결정을 내렸다. 그 대신 구원 등판한 이태양이 추가실점을 막았다.

하지만 한화는 6회초를 앞둔 현재 2-3으로 뒤져 있다. 이에 휠러 역시 패전 위기에 놓였다.

사진=뉴시스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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