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수원)=윤승재 기자]
SK 용병 제이미 로맥이 세 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11호포.
로맥은 1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의 2018 신한 MY CAR KBO리그 경기에서 1루수 4번 타자로 출장, 3회초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자신의 시즌 11호포.
3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로맥은 KT 선발투수 피어밴드의 초구 체인지업을 퍼올려 수원 구장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큼지막한 홈런을 터뜨렸다. 이로써 SK는 2점을 추가, 4-1을 만들며 KT와의 점수 차를 3점 차로 벌렸다.
로맥은 세 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17일 KT와의 첫 경기에서 멀티 홈런을 터뜨린 데 이어 18일에도 투런포를 터뜨리며 시즌 10호를 달성한 바 있다.
한편 SK는 1회 최정이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2-0으로 앞서 나갔다. 최정은 이날 홈런으로 시즌 9호를 달성, 리그 홈런 1위 로맥의 뒤를 바짝 쫓았으나 로맥이 다시 1개를 더 쏘아 올리며 달아났다.
사진=SK와이번스 제공
unigun89@stnsports.co.kr
▶[케이블 딜라이브 CH.156/IPTV 올레KT CH.267]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