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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크립트] SK 문승원, 7이닝 1실점 호투…시즌 첫 승 보인다

[S크립트] SK 문승원, 7이닝 1실점 호투…시즌 첫 승 보인다

  • 기자명 윤승재 기자
  • 입력 2018.04.18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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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수원)=윤승재 기자]

SK와이번스 문승원이 7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문승원은 1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의 2018 신한 MY CAR KBO리그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해 7이닝을 책임지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문승원은 7-1로 앞서던 8회말을 앞두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번 시즌 꽤 잘 던지고도 승리와 인연이 없었던 문승원이었다. 세 경기에 나와 승리 없이 2패만 당했다. 평균자책점은 4.15점. 지난 11일 LG와의 경기에서 7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한편 KT와는 3월 29일에 만나 5이닝 3실점으로 시즌 첫 패를 당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날은 달랐다. 일찌감치 타선의 지원을 받은 문승원은 7이닝 동안 100개의 공을 던져 6피안타 1실점 1볼넷 6탈삼진 호투를 펼쳤다. 네 경기 만에 첫 승을 앞두고 있는 문승원이다.

문승원은 1회부터 KT 타선을 삼자범퇴로 돌려 세우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2회에는 선두타자 윤석민을 안타로 내보냈지만, 유한준에게 병살을 잡아내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어 황재균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박경수를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3회 1사 후 오태곤에게 안타를 맞은 문승원은 2사 후 도루를 내줬으나, 강백호를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4회 병살과 함께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한 문승원은 5회와 6회에도 삼자범퇴로 KT의 여섯 타자를 돌려 세웠다.

문승원은 7회 이번 경기 첫 위기를 맞았다. 선두타자 로하스를 볼넷으로 내보낸 문승원은 윤석민에게 안타를 맞으며 무사 1,2루 위기에 직면했다. 여기에 유한준의 적시타가 터지며 1점을 내줬다. 하지만 문승원은 황재균을 삼진으로 돌려 세운 데 이어 박경수와 장성우를 뜬공으로 잡아내며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문승원은 8회말을 앞두고 불펜 박희수에게 마운드를 넘겨주고 내려왔고, 시즌 첫 승 요건을 채운 채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뉴시스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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