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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나이 역행하는 '기록 제조기’ 이동국

시대·나이 역행하는 '기록 제조기’ 이동국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8.04.18 16:31
  • 수정 2018.04.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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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이동국
전북 이동국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이동국(39·전북)의 '기록 제조'는 멈추지 않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8일 "전남과의 ‘호남더비’에서 두 골을 넣은 이동국이 KEB하나은행 K리그1 (클래식) 2018 7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동국은 지난 14일(토)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전남과의 K리그1 7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장해 풀타임 활약했다.

후반 13분 전남 최재현의 파울로 페널티킥(PK) 기회를 얻은 전북은 이동국이 키커로 나서 가볍게 차 넣으며 선제득점에 성공했다.

이동국의 득점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후반전 추가시간, 오른쪽 먼 곳에서 올라온 이용의 크로스를 정확하게 머리로 돌려놓은 이동국은 멀티 골을 기록하며 전남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전북은 이동국의 두 골과 이재성의 종료 직전 쐐기골을 합쳐 3-0으로 올 시즌 첫 ‘호남더비’에서 완승을 거뒀다.

K리그 통산 개인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이동국은 이날 205, 206골을 연달아 넣으며 기록행진을 이어가는 한편, KEB하나은행 K리그1 7라운드 MVP의 영광도 차지했다. 

한편, KEB하나은행 K리그2 (챌린지) 2018 7라운드 MVP에는 성남 서보민이 선정됐다.

서보민은 지난 15일(일)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 부천의 경기에서 후반 21분 벼락같은 중거리 골을 터트리며 성남에 시즌 세 번째 승리를 안겨주었다.

올 시즌 K리그2에서 유일하게 패배가 없는 성남은 선두 부천을 잡으며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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