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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크립트] '위기 관리 능력' 과시한 김광현, 시즌 3승 보인다

[S크립트] '위기 관리 능력' 과시한 김광현, 시즌 3승 보인다

  • 기자명 윤승재 기자
  • 입력 2018.04.15 16:15
  • 수정 2018.04.1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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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문학)=윤승재 기자]

김광현이 시즌 세 번째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김광현은 1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의 2018 신한 MY CAR KBO리그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와 6.2이닝을 책임지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김광현은 팀이 3-0으로 앞서던 7회초 마운드에서 내려 오며 승리투수를 눈앞에 두게 됐다. 

이날 김광현은 6.2이닝 동안 92개의 공을 던져 6피안타 무실점 3볼넷 5탈삼진 호투를 펼쳤다. 이로써 김광현은 시즌 세 번째 무실점 경기를 기록했다. 김광현은 이날 경기 전까지 세 경기에 나와 2승 1패를 올린 바 있다. 이중 무실점을 거둔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김광현은 1회초부터 위기를 맞았다. 선두타자 박민우를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김성욱과 나성범에게 연속 안타, 스크럭스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1사 만루 상황을 마주했다. 그러나 박석민을 상대로 병살을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 위기에서 벗어났다.

2회초에는 NC 선두타자 모창민에게 안타를 맞으며 출루를 허용했다. 하지만 노진혁을 삼진으로 돌려 세우면서 도루하던 모창민까지 잡으며 순식간에 투 아웃을 올렸고, 강진성까지 땅볼로 돌려 세우며 이닝을 마쳤다.

3회초 삼진 1개 포함 삼자 범퇴로 이닝을 넘긴 김광현은 4회초 1사 후 스크럭스를 9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을 내줬지만, 박석민을 또 다시 병살로 돌려 세우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5회에는 선두타자 모창민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이후 세 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고, 6회에는 2사 후 나성범과 스크럭스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이날 두 번째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박석민을 땅볼로 돌려 세우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7회초에도 마운드에 오른 김광현은 선두타자 모창민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그의 도루를 잡으며 아웃카운트 한 개를 올렸고, 노진혁을 외야수 뜬공으로 돌려 세우며 투아웃까지 만들었다.

그러나 김광현은 이후 불펜 서진용에게 마운드를 넘겨주고 내려왔고, 시즌 3승 요건을 채운 채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SK와이번스 제공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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