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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철 감독과 손 잡은 우리카드, 장충에도 봄이 오나요

신영철 감독과 손 잡은 우리카드, 장충에도 봄이 오나요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04.14 01:58
  • 수정 2018.04.2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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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철 감독
신영철 감독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우리카드가 ‘명세터 출신’ 신영철 감독(54)과 손을 잡았다.

우리카드는 지난 13일 “2017~2018 V리그 종료 후 감독 선임 작업에 들어간 우리카드는 다각적인 검토 끝에 검증된 지도력을 바탕으로 팀 분위기 전면 쇄신의 첫 걸음으로 신 감독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우리카드는 창단 첫 봄배구를 노린다.

앞서 우리카드는 2015-16시즌 최하위 기록, 2016-17, 2017-18시즌 김상우 감독과 함께 했다. 2016년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추첨 불운으로 5순위 지명권을 얻고 크리스티안 파다르(헝가리)를 영입했다. 흙 속의 진주였다.

특히 2016-17시즌 정규리그 상위권에 머물며 첫 포스트시즌 진출에 도전했다. 국내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뒷심 부족으로 5위로 시즌을 마쳤다.

심기일전한 우리카드 2017-18시즌 다시 파다르와 도약에 나섰다. 세터 유광우와 새 시작을 알렸다. 정규리그 6위로 아쉬움을 남겼다.

신영철 감독은 선수 시절 컴퓨터 세터로서 명성이 높았다. 감독으로서는 대한항공의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과 한국전력의 포스트시즌 2회 진출을 이끌며 그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2017년 한국전력 지휘봉을 내려놓고 한 시즌 동안 휴식을 취했던 신 감독. 우리카드 사령탑으로 V-리그에 복귀했다.

신 감독은 “기회를 주신 구단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 선수들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끊임없는 소통으로 이기는 배구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우리카드의 창단 첫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힘찬 출사표를 던졌다.

우리카드의 홈경기장인 서울 장충체육관에도 봄이 올지 주목된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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