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청주FC와 평택시민축구단이 2연패 탈출에 나선다.

청주FC와 평택은 오는 14일 오후 3시 청주종합운동장에서 2018 K3리그 어드밴스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두 팀은 나란히 2연패 중이다. 청주FC는 양평FC와 포천시민축구단을 2경기 연속 0-3 패배를 당했다. 평택은 리그 첫 상대 경주시민축구단을 만나 스코어 1-1에서 후반전 김지민에게 골을 허용하며 1-2 뼈아픈 패배를 기록했고, 지난 7일에는 춘천시민축구단에 0-3으로 졌다.

어드밴스 총 12개 팀 중 평택과 청주FC는 각각 10위, 12위에 위치하고 있다. 그야말로 승점 3점이 절실한 두 팀이다.

청주FC는 지난 시즌 어드밴스 정규리그 7위를 차지한 팀이다.

평택은 베이직 3위 기록, 승격 플레이오프를 통해 올해 어드밴스 무대에 올랐다. 그 중심에는 호베르토가 있었다. 창단 첫 시즌에 돌풍을 일으킨 것.

올 시즌 호베르토가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가운데 파브리시오가 공격을 이끌고 있다. 호베르토의 공백을 지우는 것이 관건이다.

2018년 어드밴스에서 첫 맞대결을 펼치는 청주FC와 평택. 누가 연패를 끊고 리그 첫 승을 신고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이날 경기는 스포츠전문채널 STN스포츠(IPTV 올레kt 267번, 케이블 딜라이브 96번)와 포털사이트 네이버,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

사진=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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