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오승환(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12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4일 만에 구원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무실점 2탈삼진으로 막았다.
오승환은 팀이 3-5로 뒤진 7회 마운드에 올랐다. 1이닝 동안 총 22개의 공(스트라이크 15)을 던졌다. 선두타자 아담 존스를 삼진으로 처리한 오승환은 페드로 알바레즈와 크리스 데이비스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1사 2, 3루의 위기를 맞았다.
오승환은 팀 베컴을 내야 뜬공으로 숨을 돌렸다. 이어 크레이그 젠트리를 삼진으로 잡아 이닝을 무실점으로 마쳤다. 오승환은 8회 타일러 클리파드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오승환은 올 시즌 7경기 등판해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 중이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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