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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윈 노리는 한국-태국 女배구, “교류와 화합의 장 되길”

윈윈 노리는 한국-태국 女배구, “교류와 화합의 장 되길”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04.06 18:33
  • 수정 2018.04.0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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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화성)=이보미 기자]

한국과 태국 여자배구가 손을 잡았다. 2017년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을 갖는다.

6일 오후 화성 푸르미르호텔에서 2018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2017-18 V-리그 여자부 우승을 이끈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과 올스타 대표팀 멤버 김희진(IBK기업은행), 박정아(도로공사) 그리고 태국 다나이 스리와차라마타클 감독을 비롯해 쁘름짓 띤카우, 아차라폰 콩욧이 함께 했다.

이 슈퍼매치는 대한민국 프로배구 활성화와 국내 스포츠 콘텐츠를 활용해 스포츠 한류를 확산시키고자 기획된 국제 친선 프로배구 대항전으로 한국배구연맹(KOVO), 대한민국 프로배구 주관방송사인 KBSN이 공동 기획하고 태국배구협회(TVA), 태국배구협회 미디어 파트너사인 태국 SMM TV가 협력해 만든 국제 스포츠 문화 이벤트이다.

김종민 감독은 “양국간의 배구 교류를 위한 큰 이벤트인 만큼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재밌는 경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다나이 감독은 “이 기회를 통해 처음으로 한국에 오게 돼 기쁘다. 한국은 세계적으로 실력이 좋은 팀이다. 앞으로 태국도 더 발전하기 위해 한국을 따라서 노력할 것이다. 이틀 뒤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올스타 슈퍼매치는 각국 리그를 대표하는 멤버들로 구성됐다. 국가대표팀 멤버 구성과도 비슷하다.

한국은 2017년 8월 기준 국제배구연맹(FIVB) 랭킹 10위에 위치하고 있고, 태국은 16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태국이다. 양국의 교류를 통해 윈윈(Win Win)을 노린다.

김연경도 앞서 “좋은 이벤트다. 많은 분들이 오신다고 들었다. 난 한국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많지 않다. 즐겁게 봐주셨으면 한다”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박정아는 “작년에 본 태국은 빨랐다고 생각한다. 키가 작은 선수들도 점프나 탄력이 좋았다”고 했고, 김희진은 “벌써 두 번째 경기를 치르게 됐다. 즐거운 모습 속에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6월 3일 태국 방콕 후아막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1회 대회에서는 한국 V-리그 올스타가 먼저 두 세트를 내준 뒤 내리 세 세트를 따내며 3-2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양 팀의 두 번째 맞대결은 오는 8일 오후 6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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