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결전을 앞두고 양 팀이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아스널 FC와 스토크 시티는 1일 오후 8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양 팀은 모두 침체된 분위기를 반전시켜야 하는 상황이다. 아스널의 경우 1일 현재 승점 48점으로 6위를 기록 중이다. 4위 토트넘 핫스퍼와는 승점 13점 차이가 난다. 오히려 7위 번리 FC와의 승점이 1점 차다. 하지만 실낱 같은 희망이 남아있는 점 그리고 아르센 벵거 부임 후 리그 최다패(11패-현재 10패)를 넘지 않기 위해서라도 분전이 필요하다.
스토크 역시 분위기가 좋지 않은 것은 마찬가지다. 스토크는 올 시즌 EPL에서만 16패를 기록했다. 팀 최악의 기록인 18패에 단 2패 차이로 근접한 상황이다. 현재 스토크의 순위는 19위로 강등권에 위치해있다. 강등을 면하기 위해서는 승리가 절실하다.
양 팀 모두 승리를 위해 나선다. 먼저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다비드 오스피나, 나초 몬레알, 칼럼 챔버스, 슈코드란 무스타피, 엑토르 벨레린, 모하메드 엘 네니, 잭 윌셔, 아론 램지, 대니 웰벡, 메수트 외질,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을 선발로 투입했다.
스토크의 폴 램버트 감독은 잭 버틀란드, 에릭 피테르스, 루노 마르틴스 인디, 라이언 쇼크로스, 글렌 존슨, 조 앨런, 라마단 소비, 바두 은디아예, 모리츠 바우어, 브 세르단 샤키리, 마메 디우프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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