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루이스 수아레스(31)가 팀 동료 리오넬 메시(31)의 활약에 경탄했다.
FC 바르셀로나는 1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 위치한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2017/18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0라운드 세비야 FC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바르사는 리그 무패를 유지했다.
같은 날 스페인 언론 <엘 치링기토>에 따르면 수아레스는 “세비야는 매우 힘든 상대였다. 우리는 많은 기회를 가졌지만 이를 살리지 못했다. 그들은 보다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었다. 하지만 승부는 무승부로 끝났다”라고 얘기했다.
수아레스는 자신이 만회골을 넣었지만 무승부를 만든 공신이 메시라고 생각했다. 수아레스는 “이런 활약을 펼치는 인물이 메시다. 그는 남다른 선수이며 차이를 만드는 선수다. 오늘도 차이를 만들었다”라며 극찬했다.
두 팀은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다시 조우하게 된다. 수아레스는 “오늘과 같은 경기를 펼치면 결승전이 쉽지 않을 것이다”라며 결승전에서는 다른 경기력을 보여야함을 역설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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