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47) 감독이 기쁨을 드러냈다.
맨시티는 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7/18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에버턴 FC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리그 5연승을 달렸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T 스포츠에 따르면 과르디올라는 “(몇 경기만 이기면 우승임에도) 우리는 남은 모든 경기를 승리해야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전반전의 우리의 플레이를 했고 매우 좋았다. 경기를 지배했고 큰 승리를 만들어냈다. 감독으로서 에버턴을 처음 꺾은 일 또한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우승에 한 걸음 만을 남겨두게 됐다. 33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한 경기만 승리하면 우승이 확정된다. 과르디올라는 “한 경기만 이기면 우리는 챔피언이 된다”며 기뻐했다.
과르디올라는 팬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과르디올라는 “우리에게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은 특별하고 또 너무 대단하다”고 말했다.
주중 치러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리버풀 원정에 대해서는 “며칠 남지 않았는데 잘 준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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