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K3리그 화성FC와 대학팀 용인대가 FA컵 4라운드 진출을 놓고 한 판 승부를 펼친다.
두 팀은 오는 31일 오후 2시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2018 KEB하나은행 FA컵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경험이 풍부한 화성FC 그리고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친 용인대의 대결이다.
먼저 용인대는 FA컵 1라운드에서 평창FC를 상대로 7-1 대승을 거뒀다. 장원빈은 해트트릭을 달성했고, 김기열과 김예찬에 이어 교체 멤버 김동범과 이동근까지 득점포를 가동했다. 고른 득점 분포로 기분 좋은 출발을 보인 용인대였다.
이후에도 용인대는 2라운드에서 전북전주시예수병원을 8-2로 격파하며 무난하게 3라운드 무대에 올랐다.
화성FC는 지난 24일 K3리그 어드밴스 첫 경기 서울중랑축구단과의 홈경기에서 1-0 승리를 챙긴 바 있다. 구본상의 결승골에 힘입어 첫 승을 신고한 것. 승리의 기운을 FA컵까지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사진=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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