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제주 김원일, 일일 캐스터 변신…“팬들 사랑에 보답하고 싶었다”

제주 김원일, 일일 캐스터 변신…“팬들 사랑에 보답하고 싶었다”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03.29 16:23
  • 수정 2018.03.29 16:2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원일(사진 중앙)
김원일(사진 중앙)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김원일(32)이 일일 캐스터로 변신한다.  

제48회 제주일보 백호기 전도 청소년축구대회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과 애향운동장, 사라봉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제주일보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가 주관한다. 

올해로 48회를 맞이한 백호기 축구대회는 ‘제주의 미니 월드컵'이라고 불릴 정도로 제주도민에게는 커다란 이벤트이다. 제주도내 초등학교 10개 팀(남자 8·여자 2), 중학교 6개 팀(남자 5·여자 1), 고등부 6개 팀(남자 5·여자 1) 등 모두 22개 팀이 참가해 각 학교의 명예와 자존심을 걸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축구 실력뿐만 아니라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하는 김원일이 4월 1일 중·고등부 결승전 생방송 캐스터로 나선다. 지난 14일 광저우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한 김원일은 4월 3일 세레소 오사카 원정에 출전할 수 없다. 

이에 김원일은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다양한 교감을 나누기 위해 백호기에서 재능기부를 하기로 결정했다. 김원일은 결승전 생방송에서 캐스터로 나서 자신의 경험에 의한 노하우를 친절하게 알려주고 다양한 무대에서 겪은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도 공개할 예정이다.

김원일은 "백호기가 제주도에서 의미가 큰 대회라고 들었다. 일본 원정에 출전할 수 없기 때문에 어떻게라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싶었다. 결승전이고 첫 경험이라 부담이 크지만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제주도민과 많은 추억을 쌓고 싶다"라고 말했다.

사진=제주 유나이티드

total87910@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