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김포시민축구단이 유병수의 원맨쇼에 기분 좋은 시즌 출발을 알렸다.
김포는 24일 오후 2시 김포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18 K3리그 어드밴스’ 1라운드 홈개막전에 전주시민축구단을 불러 5대0 대승을 거뒀다.
유병수는 홀로 4골을 넣어 팀의 시즌 첫 승을 이끌었다.
유병수는 전반 12분 만에 상대 수비를 뚫고 선제골을 터트렸다.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친 김포는 후반 8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유병수가 절묘한 킥으로 승기를 잡았다.
이어 3분 뒤 유병수가 상대 페널티 박스에서 가볍게 오른발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24분에는 유병수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4-0으로 크게 달아났고, 29분에 한 골 더 추가해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유병수는 시즌 첫 경기에서 4골을 넣어 리그 득점 선두에 올랐다.
김포는 내달 7일(토) 양평FC와 2라운드를 치른다.
사진=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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