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S트리밍] '완패 인정' 모비스, "수비-공격 다 안 됐다" 한숨

[S트리밍] '완패 인정' 모비스, "수비-공격 다 안 됐다" 한숨

  • 기자명 윤승재 기자
  • 입력 2018.03.21 21:44
  • 수정 2018.04.09 10:2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N스포츠(안양)=윤승재 기자]

“완패였다. 수비 공격 모두 안 됐다.”

울산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이 패배에 한숨을 내쉬었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21일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 인삼공사와의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80-101로 대패했다. 이로써 모비스는 플레이오프 1승 2패를 거두며 벼랑 끝에 내몰렸다. 1패만 하면 4강 진출은 물거품이 된다.

이날 모비스는 단 한 순간도 KGC에 앞서 나간 적이 없었다. 경기 초반부터 0-7로 뒤지던 모비스는 경기 내내 10점 전후의 점수차로 끌려 다니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오세근이 경기 초반부터 빠진 KGC를 공략하지 못한 것이 패인이다. 

경기 후 만난 유재학 감독은 "완패였다. 초반부터 꼬였다“면서 고개를 내저었다. 이어 그는  ”오늘 2대2에 대한 수비가 너무 안 됐다. 공격에서는 팀플레이가 잘 되지 않았다"며 아쉬워했다.

이날 부진한 이대성-박경상에 대해서는 "늘 잘 되면 국가대표 되는 것 아니겠나"며 웃었다. 유 감독은 "경기 초반 밖에서 성공을 시켜줬어야 했다. 그런데 안에서 억지로 하면서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며 아쉬워했다.

한편 이날 모비스는 KGC 데이비드 사이먼에게 37실점을 내줬다. 이에 대해 유 감독은 "오늘 (사이먼) 본인이 1대1에서 넣은 것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팀 수비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사진=KBL

unigun89@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