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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트리밍] 기분 좋은 IBK 이정철 감독 “김천 짐까지 다 싸서 왔다”

[S트리밍] 기분 좋은 IBK 이정철 감독 “김천 짐까지 다 싸서 왔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03.21 21:32
  • 수정 2018.03.2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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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철 감독
이정철 감독

 

[STN스포츠(화성)=이보미 기자]

IBK기업은행이 6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성공했다.

IBK기업은행은 21일 오후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현대건설을 3-0(25-19, 25-17, 26-24)으로 꺾고 챔피언결정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날 메디는 서브 2개를 포함해 30점 활약을 펼쳤다. 김희진도 블로킹 2개, 서브 1개와 함께 16점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IBK기업은행은 1세트 막판 한유미 공격을 3차례 연속 막아내며 흐름을 뒤집었다. 김미연-김희진 블로킹 벽이 견고했다. 3세트에도 위기가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마지막에 웃었다.

‘승장’ 이정철 감독은 “사실 오늘 김천 바로 가려고 짐까지 다 싸서 왔다”면서 “6년 연속 챔프전에 가게 돼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챔피언결정전 상대는 도로공사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2014-15시즌 도로공사와 챔피언결정전에서 격돌한 바 있다. 당시 IBK기업은행이 먼저 3승을 챙기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에 이정철 감독은 “그 때와 상황이 다르다. 수년간 우리 팀에 있던 선수들과 준비를 했었다. 지금은 도로공사에서 백업 자원이었던 (고)예림, (이)고은, (김)미연이가 우리 팀에 왔다. 일부러 자극을 주는 말도 한다”면서 “최선을 다해 정상을 밟겠다”며 우승 의지를 드러냈다.

IBK기업은행은 2016-17시즌 왕좌에 오르며 V3를 달성했다. 도로공사를 상대로 V4에 도전한다. 도로공사는 유일하게 유니폼에 별이 없다. 기회를 얻은 도로공사는 V1이 목표다.

챔피언결정전은 오는 23일부터 시작된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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