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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X3 농구 위대한 첫발, "인기 콘텐츠 가능성 다분"

3X3 농구 위대한 첫발, "인기 콘텐츠 가능성 다분"

  • 기자명 윤승재 기자
  • 입력 2018.03.2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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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중구)=윤승재 기자]

한국 3대3 농구가 위대한 첫 발을 내딛었다.

한국3대3농구연맹이 21일 오후 서울 중구 티마크 그랜드 호텔 3층 그랜드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제농구연맹(FIBA) 주관하는 2018 KOREA3X3 챌린저 대회 및 프리미어리그(프로 리그)에 대해 설명했다.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경기도 고양 신세계 스타필드 1층 특설 코트에서 열리는 국내 최초 3대3 농구 국제대회다. 이번 대회는 FIBA가 주관하는 국제대회 중 최상위 레벨급 대회이며, 총 9개국 16개 팀이 출전한다. 또한 우승팀과 준우승팀에는 상금과 함께 7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마스터스 리그 출전권이 주어진다.

5월에는 국내 첫 3X3 프로리그인 프리미어리그가 열린다. 국내 5개 팀과 일본 1개팀(오이타) 등 총 6개 팀으로 구성된 프리미어리그는 총 9라운드 풀리그로 진행되며 3팀 씩 2개조로 나뉘어 진행, 플레이오프까지 치러 우승팀을 가린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라운드 별로 올스타 선수를 선발해 6월부터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프로 리그에 ‘WILL KOREA(올스타팀)’의 팀원 자격으로 출전시킬 예정이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도균 회장(우)과 신창범 부회장(좌).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도균 회장(우)과 신창범 부회장(좌).

한국3대3농구연맹 김도균 회장은 “3X3 농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2020 도쿄 올림픽의 정식 종목으로 새롭게 채택된 종목이다. 그런 의미에서 국내 3X3 농구 발전을 위해 올해 개최했다”며, “3X3 농구가 디지털 콘텐츠 중 하나로 젊은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고, 올림픽 및 아시안게임 흥행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대회 의의에 대해 설명했다.

신창범 부회장 또한 “4월에 열리는 챌린저 대회는 국내 팬들에게 3X3 농구를 알리려는 쇼케이스 형식이 강하다. 하지만 세계 최강 세르비아 팀과 몽골 팀 등이 참여해 국내 팬들은 물론, 국제 팬들의 흥미와 관심을 높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기대했다. 이어 그는 “챌린저 대회는 국내 쇼핑몰에서 최초로 열리는 3X3 농구 국제대회이며, 각종 문화 이벤트도 준비돼 있으니 많은 팬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3X3 챌린저 대회는 14, 15일 스포츠전문채널 STN스포츠(올레TV 267번, 케이블 딜라이브 156번)에서 생중계되며, 네이버스포츠, FIBA 유투브 채널과 페이스북에서도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전날 13일에는 국내팀 예선 및 각종 공연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중구)=한국3X3농구연맹 제공, 윤승재 기자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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