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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대한항공 반격 성공, 삼성화재와 PO 1승1패 원점

[S코어북] 대한항공 반격 성공, 삼성화재와 PO 1승1패 원점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03.20 21:01
  • 수정 2018.03.2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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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대한항공

 

[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

대한항공이 반격에 성공했다. 플레이오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차전에서 챔피언결정전 티켓의 주인공이 가려질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20일 오후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삼성화재를 3-1(25-18, 23-25, 25-18, 26-24)로 제압했다.

서브로 상대를 압도했다. 가스파리니와 정지석, 곽승석이 결정적인 순간 서브 득점으르 터뜨리며 상대를 괴롭혔다. 가스파리니는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며 25점을 터뜨렸고, 곽승석과 진성태는 17, 12점을 올렸다. 정지석도 4세트 서브로 직접 경기를 끝내며 12점을 올렸다.

“다음 경기는 없다”고 외친 삼성화재는 3세트 불안한 리시브에 타이스, 류윤식을 불러들이고 고준용, 김정호를 내보내기도 했다. 흐름을 뒤집지 못하고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마지막 3차전은 22일에 펼쳐질 예정이다.

홈팀 대한항공은 세터 한선수와 곽승석, 정지석, 가스파리니, 센터 진상헌과 진성태, 리베로 정성민이 선발로 나섰다. 삼성화재는 세터 황동일과 박철우, 타이스, 류윤식, 센터 김규민과 박상하, 리베로 부용찬이 들어섰다.

1세트 대한항공 정지석의 공격이 연속으로 가로막혔다. 그것도 잠시 정지석이 연속 서브 득점을 올렸다. 상대 타이스를 겨냥했다. 정지석은 타이스 자리 바로 옆 라인으로 서브를 넣었다. 7-4 이후 타이스 공격 범실로 9-5 리드를 잡았다. 타이스도 서브로 맞불을 놨다. 박철우의 마무리로 추격에 나섰가. 가스파리니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13-8로 달아났다. 곽승석까지 터졌다. 16-9로 앞서갔다. 삼성화재는 ‘원포인트 서버’ 한정훈 서브 득점으로 15-19로 따라붙었지만 역부족이었다. 대한항공이 곽승석 서브 득점을 끝으로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초반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블로킹 우위를 점한 삼성화재가 타이스 공격 득점을 더해 8-6 우위를 점했다. 그것도 잠시 가스파리니가 타이스 공격을 막아내며 11-11 균형을 맞췄다. 진성태 속공이 연속으로 불발되면서 삼성화재가 16-13으로 달아났다. 이에 질세라 대한항공은 정지석 서브 타임에 가스파리니의 맹공으로 17-18로 추격했다. 1점 차 공방전 끝에 삼성화재가 박철우 공격 성공으로 24-22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타이스 백어택으로 세트 스코어 1-1을 만들었다.

삼성화재가 3세트 초반 박철우의 여유있는 공격에 힘입어 점수 차를 벌렸다. 이내 대한항공이 진성태 서브 득점으로 11-9 역전에 성공했다. 공격에서 주춤하던 가스파리니가 다시 서브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16-14를 만들었다. 동시에 자신의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했다. 한선수는 타이스 공격을 차단하며 18-15 기록, 곽승석 서브에 이은 진성태 블로킹으로 19-15 격차를 벌렸다. 곽승석 연속 서브 득점으로 21-15까지 달아났다. 삼성화재는 타이스, 류윤식을 불러들이고 고준용, 김정호를 내보냈다. 대한항공이 3세트를 챙기며 웃었다.

4세트 삼성화재가 박철우 행운의 서브 득점으로 11-8로 앞서갔다. 대한항공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서브로 맞불을 놨다. 한선수 서브 득점으로 15-15 동점을 만든 대한항공. 이후 가스파리니가 맹공을 퍼부으며 포효했다. 탁월한 결정력을 드러내며 18-16을 만들었다. 이내 대한항공은 세터 황승빈을 기용했다. 대한항공 범실로 21-21이 된 상황. 한선수가 다시 코트를 밟고 공격을 성공시키며 22-21 기록, 진상헌 블로킹으로 23-21 승기를 잡았다. 대한항공이 듀스 접전 끝에 4세트에서 경기를 마쳤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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