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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에릭센 멀티골' 토트넘, 스완지에 3-0 승…'FA컵 4강행'

[S코어북] '에릭센 멀티골' 토트넘, 스완지에 3-0 승…'FA컵 4강행'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03.17 23:11
  • 수정 2018.03.1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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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손흥민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토트넘 핫스퍼가 FA컵 4강에 합류했다.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영국 스완지에 위치한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잉글리시 FA컵 8강 스완지 시티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4강행을 확정했고 스완지는 대회를 마무리했다.

선발 라인업
선발 라인업

◇출사표-"좋은 날, 나쁜 날 있는 게 축구" 스완지 카르발랄 vs "쉬운 경기 아닐 것" 토트넘 포체티노

스완지의 카를로스 카르발랄 감독은 승리를 다짐했다. 지난 16일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카르발랄은 "상대가 우리보다 좋은 전력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좋은 날과 나쁜 날이 있는 것이 축구다. 이길 수 있다"라고 얘기했다.

이에 맞서는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방심을 경계했다. 같은 날 매체에 따르면 "단 한 경기도 쉬운 경기는 없다. 스완지는 환상적인 팀이다"라고 말했다.

◇선발 라인업-'손흥민 선봉' 토트넘 vs '기성용 선발' 기성용

스완지 카르발랄 감독은 크리스토퍼 노드펠트, 마틴 올슨, 알피 모슨, 카일 바틀리, 마이크 반 데 호른, 카일 노튼, 샘 글루카스, 기성용, 톰 캐롤, 네이선 다이어, 타미 아브라함를 선발로 출격시켰다. 스완지는 5-4-1로 나섰다.

이에 맞서는 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은 미셸 봄, 벤 데이비스, 얀 베르통언, 다빈손 산체스, 세르주 오리에, 무사 시소코, 에릭 다이어, 에릭 라멜라, 크리스티안 에릭센, 루카스 모우라, 손흥민를 선발로 출격시켰다. 토트넘은 4-2-3-1로 나섰다.

◇전반전-공세 펼친 토트넘, 2골 득점

경기 초반 토트넘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0분 라멜라가 에릭센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에릭센이 중거리슛을 가져갔다. 이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토트넘의 기세가 이어졌다. 전반 13분 다이어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모우라가 박스 쪽으로 드리블 후 슈팅했다. 하지만 노드펠트 골키퍼에게 막혔다.

토트넘의 공세가 계속됐다. 전반 22분 에릭센의 롱패스가 스완지 수비 뒷공간 쪽으로 갔다. 손흥민이 이를 잡아 슈팅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하지만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토트넘의 추가골이 나왔다. 전반 45분 시소코가 라멜라에게 패스했다. 라멜라가 중거리슛을 했다. 이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이에 전반이 2-0으로 종료됐다.

◇후반전-경기 굳힌 토트넘

후반 들어 스완지가 반격에 나섰다. 후반 37초 기성용이 왼쪽 측면으로 패스를 열었다. 올슨의 슈팅이 날카로웠으나 골키퍼 봄이 막아냈다.

토트넘이 쐐기골을 터트렸다. 후반 17분 모우라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패스를 내줬다. 에릭센이 슈팅한 공이 득점이 됐다.

이후 양 팀의 공방이 지속됐다. 하지만 두 팀 모두 상대 수비를 넘지 못했다. 이에 경기는 3-0 토트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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