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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강릉] 한국 4강 상대는 노르웨이, “자신있다” 한 목소리

[여기는 강릉] 한국 4강 상대는 노르웨이, “자신있다” 한 목소리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03.15 19:22
  • 수정 2018.03.1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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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휠체어컬링 대표팀
한국 휠체어컬링 대표팀

 

[STN스포츠(강릉)=이보미 기자]

한국 휠체어컬링 대표팀 ‘오벤저스’가 8년 만에 4강에 올랐다. 4강 상대는 노르웨이다.

한국은 15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휠체어컬링 예선 10, 11차전에서 영국과 중국을 제압하며 9승2패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오전에 열린 영국전에서 5-4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일찌감치 4강행을 확정지었다. 중국을 상대로 7-6 승리를 챙기며 예선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2010 밴쿠버패럴림픽 은메달 이후 8년 만에 4강에 올랐다. 4강 상대는 노르웨이다.

이번 대회 전까지 한국은 노르웨이와 최근 2승7패를 기록하며 상대 전적 열세를 보였다. 지난 예선 맞대결에서도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중국전을 앞두고 백종철 감독과 선수단은 얘기를 나눴다. 예선 1위는 4위, 2위는 3위 팀과 4강 토너먼트를 펼친다. 백 감독은 “어느 팀과 붙는 것이 좋은지 선수들과 고민을 했다. 어디가 강하다 이런 것이 없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결과가 나오는대로 하자고 의견을 모았는데 1위를 해서 좋다”며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지난 예선전 패배에 대해서는 “전력분석관의 표현에 따르면 노르웨이는 작전이 없는 팀이다. 우리가 못해서 졌다고 할 수 있다. 분명 기술력 부문에서는 경기 중 최하로 나왔다. 그 부분만 보완하면 승산이 있다”며 힘줘 말했다.

이어 “선수들도 다시 만나면 이기면 된다고 말했다”며 심리적 불안감에 대해서는 고개를 가로지었다.

리드 방민자도 “경기를 해봤기 때문에 어떻게 하는지 안다. 전지훈련에서 이긴 경기도 있었다. 자신있게 잘 할 것이다”고 했고, 스킵 서순석도 “결과적으로 우리 샷이 안 됐던 경기였다. 컨디션 문제라 생각된다. 전체적으로 우리가 우위라고 생각한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사진=STN스포츠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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