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김연경(30, 상하이)은 팬들을 위해 직접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이벤트는 시즌으로 바쁜 와중에 기획 및 디자인 등 모든 부분을 김연경 개인 사비로 직접 준비했다.
김연경은 “그 동안 자신을 응원해주신 팬 분들께 보답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저를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혜택을 드릴 수 없어 아쉽기는 하지만, 직접 준비한 이벤트인 만큼 팬 분들이 기뻐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김연경 선수의 인스타 계정 또는 소속사 인스타 계정을 통하여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김연경이 이끄는 상하이는 13일 톈진과 2017-2018 중국여자배구 챔피언 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 텐진과는 1라운드 조별리그에서 1승1패를 기록한 만큼 힘든 승부가 예상된다. 한국, 일본, 터키에 이어 중국까지 4개국 우승에 도전하는 김연경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피피에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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