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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제파로프 재영입 서울, ''최강의 허리진 구축''

[K리그] 제파로프 재영입 서울, ''최강의 허리진 구축''

  • 기자명 김운용
  • 입력 2011.02.07 11:51
  • 수정 2014.11.1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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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


‘우승 청부사’ 제파로프가 올 시즌에도 ‘서울의 찬가’를 부른다.

 

FC서울 관계자는 “제파로프의 재계약 여부가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고 7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아직 공식적으로 밝힐 수 있는 입장은 아니지만 긍정적인 답변이 오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여름 우즈베키스탄 리그 분요드코르에서 FC서울로 6개월간 임대 이적해 활약한 세르베르 제파로프(29, 우즈벡)는 2008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선수 상을 수상하기도 한 아시아 최고의 축구 스타중 한 명이다.

 

제파로프는 얼마 전 막을 내린 카타르 2011 아시안컵에서는 2골 2도움을 기록, 우즈벡을 준결승까지 이끌며 ‘우승청부사’다운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무삼파(네덜란드), 제이훈(터키), 케빈(프랑스) 등 빅리그에서 활약한 유명 외국인 선수들을 영입하며 정규리그 우승 탈환에 욕심을 냈던 FC서울의 외국인 선수 영입은 번번이 ‘실패’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설상가상으로 지난해 미드필더 이청용, 기성용 등 간판선수들이 해외로 이적하며 전력의 누수 위기를 맞기도 했던 FC서울은 아시아 쿼터제를 활용해 축구 변방이라고 여겨졌던 우즈벡의 대표팀 주장 제파로프를 전격 영입하며 무너진 중원을 되살렸고 끝내 10년만에 우승을 일궈냈다.

 

마지막 수순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제파로프의 영입이 순조로이 마무리된다면 FC서울은 성남으로부터 영입한 몰리나를 비롯한 하대성, 최태욱 등과 함께 K리그 최강의 미드필더진을 구축하게 될 전망이다.

 

김운용 기자 / n20mb@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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