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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강릉] 한국 아이스하키의 3번째 상대 미국, 역시 강했다

[여기는 강릉] 한국 아이스하키의 3번째 상대 미국, 역시 강했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03.11 14:08
  • 수정 2018.03.1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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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강릉)=이보미 기자]

세계랭킹 2위 미국이 막강한 전력을 드러냈다.

미국은 11일 오후 12시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조별리그 B조 일본과의 맞대결에서 10–0 대승을 거뒀다.

이날 미국은 경기 시작 1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케빈 맥키의 골이었다. 1피리어드를 3-0으로 마친 미국의 기세가 올랐다. 2피리어드 도중 4분 24초 동안 무려 6골을 터뜨렸다.

지난 10일 한국을 상대로 1피리어드 견고한 수비를 선보인 일본. 미국의 공격을 막지는 못했다. 일본의 1956년생 골리 후쿠시마 시노부는 고개를 떨궜다.

3피리어드 미국의 잭 월리스가 팀의 10번째 득점을 성공시켰다. 경기는 미국의 10-0 승리로 종료됐다. 슈팅 수에서도 미국이 24-2로 우위를 점하며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미국의 스피드에 일본은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미국은 스피드를 무기로 상대 수비진을 쉽게 따돌렸고, 탁월한 결정력까지 드러내며 대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3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브로디 로이발을 필두로 고른 득점 분포를 보인 미국이다.

앞서 A조에서는 세계랭킹 1위 캐나다가 스웨덴을 상대로 17-0 대승을 거두기도 했다. 우승후보 캐나다, 미국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국은 11일 체코(9위)전 이후 13일 미국과 격돌할 예정이다.

이를 앞두고 정승환은 “만만한 팀이 없다. 체코 이기고 미국에 도전하겠다. 미국이 강팀이지만 우리도 열심히 준비했다. 해볼만하다”며 자신있게 말했다.

한민수는 “일본은 약팀이고 캐나다는 강팀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최선을 다해 목표로 한 결승 진출 나아가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한편 미국은 2010 밴쿠버패럴림픽, 2014 소치패럴림픽 정상에 오른 바 있다. 평창에서 3회 연속 우승에 도전장을 냈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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