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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언론의 칭찬 “유벤투스전 앞둔 손흥민, 주가 최고조”

英 언론의 칭찬 “유벤투스전 앞둔 손흥민, 주가 최고조”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03.06 10:30
  • 수정 2018.03.0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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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손흥민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영국 현지 언론이 손흥민(25)을 칭찬했다. 

영국 언론 <인디펜던트>는 지난 5일 “손흥민이 유벤투스 FC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앞두고 주가가 최고조다. 또한 지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허더스필드 타운전에서는 멀티골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지난 16강 1차전에서 유벤투스와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적지에서 원정골을 2골 뽑아냈기에 토트넘 쪽에 나쁘지 않은 결과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2차전에서 역전당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손흥민의 출전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최근 주요 경기에서 손흥민 대신 부상에서 복귀한 라멜라를 기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차전이나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이 그 예다.

지난 5일 영국 언론 <텔레그라프>는 “EPL 90경기 28골인 손흥민이 EPL 101경기 8골에 그친 라멜라보다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포체티노가 라멜라를 선호하기에 아직은 2차전 선발로 라멜라가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전한 바 있다.

하지만 5일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손흥민은 개인의 선발 출전 여부보다 팀의 승리를 우선으로 생각했다.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은 “유벤투스와의 2차전은 홈에서 열리고 우리는 두려운 것이 없다”며 운을 뗐다.

이어 “(여기서 탈락하기에는) 우리는 아직 배고프다. 끝나지 않았다. 유벤투스는 어려운 상대지만 홈팬들의 성원 속에 (8강행이라는) 엄청난 기회를 얻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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