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 A ACF 피오렌티나의 주장 다비데 아스토리(향년 31세)가 세상을 떠났다.
4일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등 복수 언론은 “세리에 A 27라운드 우디네세 칼초전을 대비해 우디네의 호텔에 묵고 있던 아스토리가 사망했다. 사인은 심장질환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피오렌티나 구단은 같은 날 아스토리가 세상을 떠났다고 공식 발표했다. 피오렌티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장 아스토리의 사망 소식을 전하게 돼 너무나 슬프고 유감이다. 그는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타계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힘든 상황이다. 또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故 아스토리의 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발표했다.
故 아스토리는 1987년 생으로 안정적인 수비로 이름을 날렸던 선수다. 피오렌티나의 주장인 그는 훌륭한 실력과 귀감이 되는 인성으로 찬사를 받는 선수였다.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도 뽑혀 14경기 활약한 경력도 있는 선수다. 하지만 급작스러운 심장질환으로 향년 31세라는 안타까운 나이로 유명을 달리하고 말았다.
현재 故 아스토리를 추모하는 글들이 SNS를 중심으로 올라오고 있으며 피오렌티나와 우디네세의 세리에 A 27라운드 경기는 연기가 유력한 상태다.
사진=뉴시스/AP, ACF 피오렌티나 공식 트위터
total87910@stnsports.co.kr
▶[케이블 딜라이브 CH.156] [IPTV 올레KT CH.267]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