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리버풀 FC의 위르겐 클롭(50)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리버풀은 4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앤 필드에서 열린 2017/18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2위로 도약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클롭은 “매우 어려운 경기였다. 우리는 이날 경기가 어려운 경기가 될 것임을 경기전부터 알고 있었다. 또한 경기 중에도 어려다고 느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선수들이 훌륭한 플레이를 펼쳤다. 그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플레이를 정확하게 구현해냈다. 그 중 엄청난 2득점이 나왔다. 그로 인해 승리를 거머쥐었고 난 행복하다”라며 총평했다.
이날 리버풀의 로리스 카리우스 골키퍼가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특히 전반 44분 모하메드 디아메의 슈팅을 막아내며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클롭은 이에 대해 “환상적인 선방이다. 월드 클래스의 선방이었다”며 극찬했다.
이날 판정 논란도 있었다. 리버풀이 2-0으로 앞선 후반 47분 모하메드 살라가 박스 안에서 넘어졌지만 페널티킥이 선언되지 않았다. 클롭은 이에 대해 “페널티킥이 선언돼야할 장면이었지만 선언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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