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리버풀 FC의 사디오 마네(25)가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리버풀은 4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앤 필드에서 열린 2017/18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공식전 4연승을 달렸다.
이날 마네의 활약이 빛났다. 마네는 살얼음판 리드를 이어가던 후반 10분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뽑아냈다. 리버풀은 이 추가골에 힘입어 결국 승리를 쟁취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마네는 “결코 쉬운 경기가 아니었다. 뉴캐슬은 시작부터 잘 조직된 팀이었다. 그러나 우리가 그 조직을 해체시키려 노력했다. 시도하고 또 시도했고 결국 성공했다”고 총평했다.
최근 마네와 호베르투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로 이어지는 리버풀 쓰리톱의 활약이 좋다. 이에 대한 질문을 받은 마네는 “미드필더들이 쓰리톱이 활약할 수 있게 해 준다. 하지만 축구란 개인의 활약에 의존하는 경기가 아니다. 오늘 경기처럼 우리 팀이 팀으로서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최근의 성과가 나온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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