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윤승재 기자]
염기훈이 '프로 통산 100도움'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염기훈은 1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클래식) 수원 삼성과 전남 드래곤즈의 개막전 경기에서 이기제의 동점골을 도우며 통산 100호 도움을 달성했다.
염기훈은 전남에 0-1로 뒤지던 후반 39분 정확한 땅볼 패스로 이기제의 동점골을 도왔다.
지난 2006년 전북 현대에서 K리그 무대에 데뷔한 염기훈은 울산 현대, 안산 경찰청을 거쳐 수원의 주장이자 간판 윙어로 활약하고 있다. 통산 312경기에 출전해 61득점을 올린 염기훈은 이날 100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 역사를 새로 썼다.
한편 K리그 통산 도움 2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는 이동국(72도움)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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