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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프리뷰] ‘PO 확정’ 신한은행, 삼성생명전 승리로 분위기 탈까?

[WKBL 프리뷰] ‘PO 확정’ 신한은행, 삼성생명전 승리로 분위기 탈까?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02.26 09:41
  • 수정 2018.02.2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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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좌)과 르샨다 그레이(우)
윤예빈(좌)과 르샨다 그레이(우)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입장에서는 귀중한 한 경기일 수 있다.

삼성생명과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26일 오후 7시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2017-2018시즌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WKBL) 7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홈팀 삼성생명의 최근 흐름은 좋지 않다. 삼성생명은 최근 7경기에서 2승 5패로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이 때문에 3위 신한은행과의 승차도 3게임 반차로 벌어졌다.

부진 속에 삼성생명은 플레이오프행도 좌절된 상태다. 지난 시즌 4시즌 만의 챔프전 진출에 성공하며 신바람을 탔던 삼성생명이다. 한 시즌 만에 플레이오프 탈락이라는 인정하기 힘든 결과를 받아들었다. 

사실 삼성생명 입장에서 이날 경기에 대한 동기 부여는 떨어질 수 있다. 남은 경기를 전승에도 플레이오프에 갈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승리해야할 이유는 있다. 희박하지만 삼성생명이 남은 경기를 전패하고 KEB하나가 전승을 거두면 5위로 추락한다. 4위 수성은 삼성생명의 자존심이 달린 문제다.

삼성생명은 이날 윤예빈의 활약을 기대한다. 윤예빈은 이주연과 더불어 삼성생명의 가드진을 이끌어갈 미래다. 2016년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지명 이후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날 경기에서 임근배 감독이 윤예빈의 출전 시간을 길게 가져갈 것으로 전망된다. 윤예빈 입장에서 다음 시즌을 위해서라도 천천히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게 중요하고 이 경기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홈팀 신한은행 역시 최근 흐름이 좋지 않은 것은 마찬가지다. 신한은행은 최근 3경기에서 1승 2패를 기록 중이다. 더구나 1승 역시 최하위 KDB생명을 상대로 거둔 승리다.

하지만 걱정스러운 상황은 아니다. 신한은행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하고 천천히 준비를 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목표는 정규리그 잔여경기 승리보다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다. 

신한은행 입장에서는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하루 전인 25일 아산 우리은행 위비 대 청주 KB스타즈전에서 KB가 승리했다. 이로써 우승 경쟁은 막판까지 알 수 없게 됐다. 우승 경쟁이 치열하면 치열할수록 2위팀을 상대해야하는 신한은행은 기쁘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 가져가야할 부분은 있다. 바로 외국인 센터 르샨다 그레이의 컨디션 점검이다. 신한은행은 김단비와 카일라 쏜튼을 앞세운 앞선이 강점으로 꼽힌다. 하지만 센터진에는 약점이 있는 것이 사실. 이날 경기에서 그레이의 컨디션을 끌어올려 다가오는 챔프전을 대비해야 한다. 

◇올 시즌 맞대결 경기 결과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71-68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삼성생명 승, 용인 실내체육관)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69-67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신한은행 승, 인천 도원체육관)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54-65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삼성생명 승, 인천 도원체육관)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71-75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신한은행 승, 용인 실내체육관)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67-71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신한은행 승, 용인 실내체육관)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62-59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신한은행 승, 인천 도원체육관)

◇예상 선발 라인업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 강계리, 박하나, 고아라, 김한별, 엘리샤 토마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 윤미지, 김연주, 김단비, 카일라 쏜튼, 곽주영

◇주요 결장 예상자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 無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 김규희(무릎 부상), 김형경(십자인대 부상)

사진=WKBL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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