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리버풀 FC의 위르겐 클롭(50) 감독이 팀의 경기력에 만족했다.
리버풀 FC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앤 필드에서 열린 2017/18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2위로 도약했다.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경기 후 클롭은 “아침에 잠에서 깼을 때만 하더라도 난 우리가 이런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았다. 객관적으로 보기 즐거운 경기였다”며 웃어보였다.
이어 “선수들은 집중력이 뛰어났고, 공격적이었다. 또한 열망으로 가득 차 있었다. 내가 축구에서 보기 원하는 경기를 오늘 볼 수 있었다. 이런 경기가 종종 나오는 것이 아니라 계속 나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클롭은 상대팀에 대한 칭찬 역시 잊지 않았다. 클롭은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상대팀 역시 훌륭했다는 것이다. 데이빗 모예스가 팀을 잘 조직했다. 아마 곧 웨스트햄은 하위권이 아닌 그들이 원하는 순위로 복귀할 것이다”라며 응원을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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