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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2년 만에 PS행, 현대캐피탈 자력 우승까지 -5점

삼성화재 2년 만에 PS행, 현대캐피탈 자력 우승까지 -5점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02.23 20:33
  • 수정 2018.02.23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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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작전타임
삼성화재 작전타임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삼성화재가 다시 따뜻한 봄날을 맞이한다. 두 시즌 만에 포스트시즌 무대에 오른다.

삼성화재는 23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6라운드 KB손해보험과의 홈경기에서 3-0(25-21, 25-22, 25-23) 완승을 거뒀다.

삼성화재는 이날 1세트에만 상대에 서브 6점을 허용했다. KB손해보험 강영준이 서브로 3점을 올렸고, 알렉스와 황택의, 황두연도 서브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하지만 삼성화재는 블로킹을 무기로 1세트를 뒤집었다. 타이스의 결정력도 한몫했다.

이후 삼성화재가 내리 2, 3세트를 가져갔다. 타이스가 펄펄 날았다. 특히 3세트 팀이 3점 차 열세를 보인 가운데 백어택 성공으로 13-13 균형을 맞췄다. 서브로 역전을 이끌며 포효했다. 그대로 삼성화재가 3세트에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타이스는 블로킹 4개, 서브 2개를 포함해 30점 맹활약했다. 공격 성공률은 66.66%에 달했고, 범실은 4개에 그쳤다. 박철우도 11점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팀 블로킹에서 13-4로 상대를 압도했다. 지난 현대캐피탈전 3-2 승리에 이어 2연승을 질주했다.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긴 삼성화재. 21승11패(승점 58)로 2위를 유지했다. 3위 대한항공(20승12패, 승점 54)과의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타이스와 김규민
타이스와 김규민

 

동시에 삼성화재는 올 시즌 봄배구를 확정지었다. 4위 KB손해보험(16승16패, 승점 46), 5위 한국전력(14승18패, 승점 44)이 정규리그 잔여경기 전승을 거둘지라도 삼성화재의 포스트시즌행은 변함이 없다.

팀 창단 후 2016-17시즌 처음으로 봄배구 진출에 실패하며 일찌감치 시즌을 마쳤던 삼성화재다. 명예회복에 나선 삼성화재가 올 시즌 초반 11연승 질주에 이어 2년 만에 봄배구 무대에 오른다.

반면 선두 현대캐피탈(21승10패, 승점 66)은 정규리그 자력 우승까지 승점 5점만을 남겨 놨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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