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WKBL 프리뷰] 남은 건 4위 싸움, 삼성생명과 KEB하나가 맞붙는다

[WKBL 프리뷰] 남은 건 4위 싸움, 삼성생명과 KEB하나가 맞붙는다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02.23 09:28
  • 수정 2018.02.23 09:3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주연(좌)과 염윤아(우)
이주연(좌)과 염윤아(우)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남은 건 순위 싸움이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부천 KEB하나은행은 23일 오후 7시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2017-2018시즌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WKBL) 7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홈팀 삼성생명은 끝없는 부진 중이다. 삼성생명은 최근 8경기에서 2승 6패를 기록, 팀 사기가 내려가 있다. 반등을 위해 노력을 거듭 중이지만 좀처럼 효과를 보고 있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플레이오프 진출도 좌절됐다. 삼성생명은 지난 19일 아산 우리은행 위비전에서 패했다. 이로 인해 잔여 4경기를 모두 잡아도 3위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를 잡을 수 없게 됐다. 가을 농구는 남의 집 잔치가 됐다. 

하지만 삼성생명이 KEB하나와의 경기에 전력을 다해야 이유는 분명하다. KEB하나가 삼성생명과 4위 다툼을 벌이는 팀이기 때문이다. 삼성생명이 부진하는 사이 KEB하나가 단 1게임 차로 추격해왔다. 이를 뿌리쳐야한다.

삼성생명은 KEB하나전에서 이주연의 활약을 기대한다. 플레이오프가 좌절된 삼성생명은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부여할 것이 예상된다. 올 시즌 신인왕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이주연 역시 출전 시간이 늘 것으로 보인다. 이주연이 활약하면 삼성생명이 4위를 지켜낼 수 있다.

이에 반해 원정팀 KEB하나는 최근 흐름이 좋다. KEB하나는 최근 4경기에서 3승 1패로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최근 당한 1패도 1위 팀 우리은행에 당한 패배다. 

경기력 면에서도 크게 올라온 모습이다. 팬들 사이에서는 최근의 경기력이 조금만 빨리 발동됐다면 KEB하나가 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실제로 최근 KEB하나는 경기력 면에서도 합격점을 받고 있다.

KEB하나도 4위라는 목표로 인해 이번 경기 승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게 되면 맞대결 전적에서도 우위를 갖게 되기에 승리가 더욱 절실하다. 이환우 감독 역시 지난 19일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4위를 목표로 할 것이다”라며 4위 입성에 대한 강한 의욕을 드러낸 바 있다. 

KEB하나는 염윤아의 활약을 기대한다. 만 31세의 그는 대기만성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선수다. 올 시즌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경기당 8.7득점, 3.7어시스트, 4.0리바운드로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염윤아가 날아오른다면 KEB하나가 4위로 다가설 수 있다. 

◇올 시즌 맞대결 경기 결과

부천 KEB하나은행 67-76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삼성생명 승, 부천 실내체육관)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66-92 부천 KEB하나은행 (KEB하나 승, 용인 실내체육관)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90-81 부천 KEB하나은행 (삼성생명 승, 용인 실내체육관)

부천 KEB하나은행 93-64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KEB하나 승, 부천 실내체육관)

부천 KEB하나은행 78-83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삼성생명 승, 부천 실내체육관)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73-82 부천 KEB하나은행 (KEB하나 승, 용인 실내체육관)

◇예상 선발 라인업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 강계리, 박하나, 고아라, 김한별, 엘리샤 토마스

부천 KEB하나은행 – 김이슬, 염윤아, 강이슬, 백지은, 이사벨 해리슨

◇주요 결장 예상자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 無

부천 KEB하나은행 - 신지현(발목 부상)

사진=WKBL

total87910@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