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윤승재 기자]
남자 쇼트트랙 선수들이 모두 500m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남자 쇼트트랙 팀 서이라(25)와 임효준(22), 황대헌(19)이 20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예선에서 모두 1위로 들어오며 준준결승에 안착했다.
스타트는 서이라가 끊었다. 1000m 동메달리스트 서이라는 3조에서 40초438의 기록을 달성하며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1500m 금메달리스트 임효준도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4조에 나선 임효준은 40초418의 기록으로 준준결승에 안착했다.
막내 황대헌도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1000m와 1500m 레이스에서 모두 넘어지는 불운을 겪은 황대헌은 출발부터 치고 나가 압도적으로 500m 예선 레이스를 마쳤다. 500m 세계랭킹 4위다운 경기였다. 황대헌의 기록은 40초760.
한편 500m 세계랭킹 1위 우다징(중국)은 1조에서 40초264으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 올림픽 기록까지 세우는 기염을 토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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