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이 1,000m에서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심석희(21)·최민정(19)·김아랑(220은 20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예선에 참여했다.
1조에 속한 심석희는 1분34초94로, 2조에 속한 최민정은 1분31초19, 7조에 속한 김아랑은 1분30초45의 성적을 기록했다. 모두 조 1위의 성적으로 세 선수는 준준결승행을 확정했다.
심석희의 경우 1,000m 세계 랭킹 1위다. 1,500m에서 실격당하며 불운에 운 심석희는 이번 1,000m에서 명예회복을 노린다. 1,500m 금메달리스트 최민정은 대회 2관왕을 노린다. 김아랑은 올림픽 개인전 첫 메달에 도전한다.
쇼트트랙 1000m 준준결승은 오는 22일 펼쳐진다. 태극 낭자들이 금메달 사냥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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