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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프리뷰] 우리은행, 삼성생명전 승리로 우승에 다가설까?

[WKBL 프리뷰] 우리은행, 삼성생명전 승리로 우승에 다가설까?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02.19 05:20
  • 수정 2018.02.19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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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 어천와(좌)와 엘리샤 토마스(우)
나탈리 어천와(좌)와 엘리샤 토마스(우)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아산 우리은행 위비가 정규리그 우승에 다가갈 수 있을까?

우리은행과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19일 오후 7시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2017-2018시즌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WKBL) 7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우리은행은 지난 14일 청주 KB스타즈전이 열리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경이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우리은행은 경기전까지 21경기에서 20승 1패로 승승장구했다. 더불어 10연승을 달리고 있었다.  

하지만 14일 KB전 패배가 큰 악재로 다가왔다. 직전 경기 상대인 KB는 올 시즌 우리은행과 정규 리그 우승 경쟁을 벌이는 팀이다. 이날 우리은행이 승리했다면 정규 리그 매직 넘버를 1로 줄일 수 있었다. 하지만 패배로 인해 매직 넘버가 4로 유지됐고 양 팀과의 승차가 2경기 차이가 됐다. 

이로 인해 우리은행은 잔여 5경기를 단 한 경기도 허투루 할 수 없게 됐다. 우리은행이 잔여 5경기 중 2경기를 패하고 KB가 전승을 거둔다면 양 팀과의 승차는 없어진다. 

위기의 상황 우리은행은 외국인 센터 나탈리 어천와에게 기대를 건다. 상대 센터 배혜윤이 부상과 슬럼프로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하는 상황. 어천와가 활약해주면 경기를 쉽게 풀 수 있다. 어천와는 직전 맞대결인 7일 삼성생명전에서도 17득점, 11리바운드로 존재감을 보였다. 우리은행은 다시 한 번 그 때의 활약을 재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19일 현재 순위표를 보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상위 세 팀이 모두 가려진 것처럼 보인다. 사실 이는 어느 정도 맞는 이야기다.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3위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 다른 팀들과의 승차는 작게는 4.5게임, 많게는 11.5게임까지 난다. 승차가 아니더라도 신한은행이 1승만 더 하면 플레이오프행을 확정한다. 

하지만 현재 순위 구도에 균열을 내려고 노력하는 팀이 있다. 바로 삼성생명이다. 삼성생명은 3위 신한은행과의 승차가 4.5게임으로 하위팀 중에는 가장 작다. 역전은 어려워보이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게 프로의 자세다.

그러나 최근 상황만 놓고 보면 희망적이지 않다. 삼성생명은 최근 5경기에서 1승 4패를 기록, 극도로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다행히 직전 경기 구리 KDB생명 위너스전에서 승리하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한 것이 호재다.

삼성생명은 역시나 에이스 엘리샤 토마스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토마스는 19일까지 경기당 23.6득점, 15.5리바운드, 4.9어시스트로 MVP급의 활약을 보이고 있다. 토마스가 평균 혹은 그 이상의 활약을 해주고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더해져야 삼성생명이 승리를 바라볼 수 있다. 

◇올 시즌 맞대결 경기 결과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65-79 아산 우리은행 위비 (우리은행 승, 용인 실내체육관)

아산 우리은행 위비 78-65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우리은행 승, 아산 이순신체육관)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61-79 아산 우리은행 위비 (우리은행 승, 용인 실내체육관)

아산 우리은행 위비 72-76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삼성생명 승, 아산 이순신체육관)

아산 우리은행 위비 62-55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우리은행 승, 아산 이순신체육관)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56-72 아산 우리은행 위비 (우리은행 승, 용인 실내체육관)

◇예상 선발 라인업

아산 우리은행 위비 - 박혜진, 임영희, 최은실, 김정은, 나탈리 어천와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 강계리, 박하나, 고아라, 김한별, 엘리샤 토마스

◇주요 결장 예상자

아산 우리은행 위비 - 無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 배혜윤(허리 부상)

사진=WKBL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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