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윤승재 기자]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브랜든 브라운이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5라운드 MVP에 등극했다.
한국농구연맹(KBL)은 14일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5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95표 중 44표를 획득한 전자랜드 브랜든 브라운이 리카르도 라틀리프(23표)를 제치고 5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의 브랜든 브라운은 지난 5라운드 9경기에서 평균 34분 13초에 출전, 24.6득점(6위), 12.2리바운드(1위), 5.2어시스트(4위), 2.1스틸(2위)를 기록했다. 특히 리바운드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브랜든 브라운의 활약과 새 외국인 선수 네이트 밀러의 합류에 힘입어 전자랜드는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다. 5라운드에서도 6승 3패를 기록하며 6위에서 5위로 점프, 플레이오프 진출의 가능성을 높였다.
5라운드 MVP를 수상하게 되는 브랜든 브라운 선수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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