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팬들을 웃고 울린 레전드들을 다시 볼 수 있다.
1997년 2월 24일 WKBL이 출범했다. WKBL의 출범 이후 수많은 경기가 펼쳐졌고, 그 중에는 수많은 명경기도 있었다.
WKBL 무대에서 수많은 명경기가 펼쳐지는 등안 팬들을 웃고 울린 레전드들이 있었다. 각 레전드들은 아름다운 플레이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팬들은 레전드들의 활약에 미소지었고, 레전드들이 부진할 때는 가슴 아파했다.
이에 STN스포츠가 'WKBL 레전드 매치'를 준비했다. STN스포츠는 시즌별 챔프전 경기를 중심으로 WKBL 20년을 다시 돌아볼 예정이다. 이 속에 레전드들의 이야기도 담긴다.
WKBL 레전드 매치 1회에서는 출범 이후 2007시즌까지를 요약해 다룬다. 2회부터 한 시즌씩 다뤄 총 10편으로 꾸며진다. STN스포츠의 유영주 해설위원과 박용현 캐스터가 참여해 당시 상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WKBL 레전드 매치는 STN스포츠 채널(PTV 올레 kt 267번/케이블 딜라이브 156번)과 에브리온 TV를 통해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15일부터 포털 사이트 네이버, 다음을 통해 각 회차의 클립 영상을 볼 수 있다.
◇WKBL 레전드 매치 미리보기
1회 - ~2007년 겨울 시즌까지 (여름 리그와 겨울 리그가 공존하던 시기의 모습은 어땠을까?)
2회 – 2007-2008시즌 신한은행 vs 삼성생명 (두 명가의 자존심 대결)
3회 – 2008-2009시즌 신한은행 vs 삼성생명 (잘 되는 집, 신한은행)
4회 – 2009-2010시즌 신한은행 vs 삼성생명 (룰 개정, WKBL에 변화를 가져오다)
5회 – 2010-2011시즌 신한은행 vs KDB생명 (새로운 대권 도전자, KDB생명)
6회 – 2011-2012시즌 신한은행 vs KB스타즈 (신한은행의 통합 6연패 도전)
7회 – 2012-2013시즌 우리은행 vs 삼성생명 (꼴찌 도맡던 우리은행의 반전 드라마)
8회 – 2013-2014시즌 우리은행 vs 신한은행 (새 시대를 열기 위한 노력)
9회 – 2014-2015시즌 우리은행 vs KB스타즈 (변연하의 도전, 결실을 맺을까?)
10회 – 2016-2017시즌 우리은행 vs 삼성생명 (무적 우리은행)
사진=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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