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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화력 폭발’ 맨시티, 바젤에 4-0 대승…‘8강 진출 청신호’

[S코어북] ‘화력 폭발’ 맨시티, 바젤에 4-0 대승…‘8강 진출 청신호’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02.14 06:07
  • 수정 2018.02.14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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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화력이 폭발한 맨체스터 시티
이날 화력이 폭발한 맨체스터 시티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이변은 없었다.

맨체스터 시티는 14일(한국시간) 스위스 바젤에 위치한 샹크드 야콥 파크에서 열린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FC 바젤과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16강 진출의 청신호가 켜졌고 바젤은 2차전에서 반전을 노리게 됐다. 

◇출사표-"상대는 약점 없는 팀" 바젤 비키 vs "승리 원한다" 맨시티 과르디올라

지난 12일 영국 언론 <트라이벌 풋볼>에 따르면 바젤의 라파엘 비키 감독은 "맨시티는 약점이 없는 팀이다. 쉽지 않겠지만 우리의 축구를 믿어야 한다"라고 얘기했다.

이에 맞서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전의를 불태웠다. 지난 13일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과르디올라는 "우리는 8강 이상 가길 원한다.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원한다"라고 말했다.

선발 라인업
선발 라인업

◇선발 라인업-'수비적 포진' 바젤 vs '콤파니 선발' 맨시티

바젤 비키 감독은 토마스 바츨리크, 블라스 리베로스, 마레크 수히, 레오 라크로아, 타울란트 자카미하엘 랑, 파비앙 프라이, 세레이 디에, 타울란트 자카, 발렌틴 슈토커, 모하메드 엘리오누시, 디미트리 오베를린으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포메이션은 5-2-3을 구사했다.

이에 맞서는 맨시티 과르디올라 감독은 에데르손 모라에스, 파비앙 델프, 니콜라스 오타멘디, 뱅상 콤파니, 카일 워커, 페르난지뉴, 라힘 스털링, 일카이 귄도간, 케빈 데 브라이너, 베르나르두 실바,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선발로 출격시켰다. 맨시티는 4-1-4-1로 나섰다.

세르히오 아구에로
세르히오 아구에로

◇전반전-맨시티,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3골 득점

경기 초반부터 맨시티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1분 귄도간이 오른쪽 측면으로 패스를 내줬다. 실바가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귄도간이 헤더를 했으나 골키퍼 바츨리크가 쳐 냈다.

맨시티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3분 맨시티가 왼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데 브라이너가 올려준 공을 귄도간이 헤더로 연결했고 득점이 됐다.

맨시티의 추가골이 나왔다. 전반 17분 스털링이 왼쪽 측면 돌파 후 크로스했다. 라크로아의 머리를 맞고 흐른 공을 실바가 가슴 트래핑으로 잡았다. 실바가 슈팅한 공이 바츨리크 골키퍼의 손을 맞고 골망을 갈랐다.

맨시티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전반 23분 페르난지뉴의 패스가 아구에로에게 연결됐다. 아구에로가 중거리슛을 가져갔고 골망이 흔들렸다. 이에 전반이 3-0으로 종료됐다.

일카이 귄도간
일카이 귄도간

◇후반전-귄도간의 추가골, 승기 굳힌 맨시티

후반 들어서도 맨시티의 흐름이 계속됐다. 후반 1분 귄도간의 패스에 이은 데 브라이너의 중거리슛이 나왔다. 하지만 골키퍼 바츨리크에게 막혔다.

바젤이 반격에 나섰다. 후반 3분 자카의 패스에 이은 엘리오누시의 슈팅이 나왔다. 하지만 골키퍼 에데르손이 몸을 날려 쳐 냈다.

맨시티의 추가골이 나왔다. 후반 8분 아구에로가 내준 공을 귄도간이 중거리슛으로 연결했다. 이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바젤이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11분 슈토커의 패스를 받은 오베를린이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았다. 오베를린이 슈팅했으나 골문을 외면했다. 이후 바젤은 역전에 실패했고 경기는 맨시티의 4-0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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