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정의당 소속의 노회찬(61) 국회위원이 경남FC 시즌권 구매행렬에 동참했다. 

노 의원과 여영국 도의원이 경남FC 사무국을 방문해 구단의 애로사항을 듣고 경남 시즌권 구매에 동참했다.

이번 시즌권 구매는 노 의원과 여 도의원이 자발적으로 K리그1으로 복귀한 경남FC의 애로 사항을 듣고 작으나마 구단에 도움을 주고자 시즌권 구매 의사를 밝히면서 이뤄지게 됐다.

노 의원의 지역구는 창원시 성산구로 제20대 국회에서는 전반기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고 있고 또한 정의당의 원내대표를 맡고 있다. 여 도의원은 창원성산 지역을 기반으로 제10대 경상남도의회에서는 경제환경위원회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다.

노 국회의원은 “지난해 경남FC가 활약했던 모습은 우리 도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줬다. 올 시즌 K리그1(클래식)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도민들에게 사랑 받는 구단으로 거듭나달라”고 격려했다.

여 도의원은 “경남FC가 K리그1(클래식)에 복귀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 도민의 한사람으로서, 지난해 경남FC의 활약은 정말 멋졌다. 올 시즌에도 멋진 보여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기호 대표이사는 “노 의원님과 여 의원님이 시즌권 구매에 동참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올 시즌 경남이 도민들의 희망으로 더욱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니 많이들 도와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답했다.

사진=경남FC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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