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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기성용 결승골' 스완지, 번리에 1-0 승…'강등권 탈출'

[S코어북] '기성용 결승골' 스완지, 번리에 1-0 승…'강등권 탈출'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02.11 01:39
  • 수정 2018.02.11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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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리전 기성용(사진 우측)
번리전 기성용(사진 우측)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기성용이 스완지 시티를 구해냈다.

스완지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번리 FC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스완지는 리그 5경기 연속 무패로 15위로 도약했다. 이를 통해 강등권에서도 벗어났다. 번리는 리그 10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 빠졌다. 

◇출사표-"중요한 경기" 스완지 카르바할 vs "상대는 상승세" 번리 디쉬

스완지 카르바할은 지난 9일 영국 언론 <데일리 미러>에 따르면 "강등권을 탈출하기 위해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하다. 이번 경기도 잡아내야 한다. 난 시즌이 끝났을 때도 EPL에 머물기를 원한다"라고 얘기했다.

이에 맞서는 번리 션 디쉬 감독은 상대를 경계했다. 지난 7일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디쉬는 "모든 경기는 도전이다다. 우리는 최근의 부진을 씻고 일어설 준비가 돼 있다"라고 말했다. 

선발 라인업
선발 라인업

◇선발 라인업-'기성용 출격' 스완지 vs '보크스-반스 투톱' 번리

스완지 카르바할은 우카시 파비안스키, 마틴 올슨, 알피 모슨, 페데리코 페르난데스, 마이크 반 데 호른, 카일 노튼, 샘 글루카스, 기성용, 톰 캐롤, 네이선 다이어, 조던 아이유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포메이션은 5-4-1을 구사했다.

이에 맞서는 번리의 디쉬는 닉 포프, 찰리 테일러, 벤 미, 케빈 롱, 매튜 로튼, 아런 레넌, 잭 콕, 제프 헨드릭, 요한 구드문드손, 애쉴리 반스, 샘 보크스를 선발로 출격시켰다. 번리는 4-4-2로 나섰다.

◇전반전-번리의 롱볼 축구, 상대 위협하다

경기 초반 번리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11분 롱이 상대 진영 깊숙하게 공을 붙여줬다. 반스의 헤더 패스가 보크스에게 향했다. 보크스가 터닝슛을 가져갔지만 빗나갔다.

번리의 롱볼 축구가 이어졌다. 전반 17분 이번에는 보크스의 헤더 패스가 반스에게 갔다. 반스가 중거리슛을 가져갔으나 빗나갔다.

번리의 공세가 계속됐다. 전반 31분 레넌의 크로스를 보크스가 헤더를 이용해 뒤쪽으로 넘겼다. 구드문드손이 슈팅했으나 빗나갔다.

스완지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36분 기성용의 박스 안으로 공을 투입했다. 글루카스가 좋은 기회를 맞았으나 슈팅이 크로스바 위로 떴다. 이에 전반이 0-0으로 종료됐다.

기성용
기성용

◇후반전-기성용의 중거리슛, 팀 구하다

후반 들어서도 번리가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후반 9분 구드문드손이 붙여준 프리킥을 페르난데스가 헤더로 걷어냈다. 이를 구드문드손이 슈팅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파비앙스키 골키퍼가 쳐 냈다.

스완지가 첫 유효슈팅에 성공했다. 후반 12분 스완지가 박스 안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기성용이 슈팅을 했으나 골키퍼 포프에게 막혔다.

번리의 공격이 날카로웠다. 후반 21분 번리가 오른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구드문드손이 올려준 공을 미가 헤더로 연결했다. 하지만 골문과 거리가 있었다.

스완지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36분 노튼이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아이유가 비켜준 공을 기성용이 슈팅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이에 경기는 스완지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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