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손흥민(25)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 핫스퍼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아스널 FC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3위에 올랐다.
최근 손흥민의 컨디션이 물올라 있었다. 24라운드 에버턴 FC전에서도 1골 1어시스트를 기록, 경기 공식 최우수 선수(MVP)에 선정됐다. 또한 중단됐지만 최근 홈 5경기 연속골에도 성공한 바 있다. 손흥민은 아스널 FC전에서 시즌 12호골에 성공하며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로 경기에 임했다.
이날 활약도 좋았다. 손흥민은 경기 초반부터 왼쪽 측면을 휘저으며 맹활약을 펼쳤다. 전반 17분에는 위협적인 슈팅으로 페트르 체흐 골키퍼를 위협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후반 25분 교체 아웃되기 전까지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같은 날 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8점을 부여했다. 이는 이날 토트넘이 선발로 내세운 11명 중 가장 낮은 평점이다.
한편 이날 팀 동료 에릭 다이어는 7.9점으로 팀내 최고 평점을 받았고 이날 결승골의 주인공 해리 케인은 7.1점을 받았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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