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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요정 출신’ 이슬비 해설위원, 한파 몰아친 평창을 찾은 사연은?

‘컬링요정 출신’ 이슬비 해설위원, 한파 몰아친 평창을 찾은 사연은?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02.08 14:45
  • 수정 2018.02.0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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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비 해설위원
이슬비 해설위원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컬링요정에서 해설위원으로 변신한 이슬비(30) SBS 해설위원이 평창의 맹추위를 녹이고 있다. 

SBS는 지난해 11월부터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전국 각지에서 펼쳤던 '배성재의 핫판기' 이벤트를 펼쳤다. SBS는 해당 이벤트를 통해 광화문 광장에서 1050명, 목동 SBS에서 450명, 고척스카이돔 광장에서 1820명의 시민을 만나 시민들과 허그하며 '다시 뜨겁게!'를 외쳤다. 하지만 서울에서만 핫판기를 만나기 아쉬웠다는 시민들의 성화로 이번엔 이 해설위원이 직접 핫판기를 들고 길을 나섰다. 

특히 핫판기의 앙코르를 외쳤던 많은 시민들 가운데 평창 현장에서 올림픽 막바지 준비에 여념이 없는 평창 올림픽 조직위원회 스태프가 동료들에게 힘을 주고 싶다고 사연을 전해 ‘찾아가는 핫판기’가 평창을 찾았다.

맹렬한 추위 속에서 올림픽을 위해 밤낮으로 수고하는 모든 이들을 응원하러 단 걸음에 평창으로 달려간 컬링요정 이슬비. 핫판기를 발견한 스태프들에게 핫팩, 평창 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 인형, 음료 등을 선사하며 차갑게 얼어붙었던 평창을 온정으로 뜨겁게 달궜다.

한편 컬링요정 이슬비는 8일 오전,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한국-핀란드 컬링 믹스 더블 경기를 시작으로 SBS 올림픽 중계 해설위원으로 나섰다. 8일 오전 9시 5분부터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한국-핀란드 컬링 믹스 더블 경기에서 이 해설위원은 컬링 용어와 경기 규칙을 차분하게 설명하다가도 반전 넘치는 넉살까지 보이며 여유 있는 중계 실력을 뽐냈다.

오전 경기에서 한국 이기정, 장혜지 조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쳐 핀란드를 9-4 점수 차로 꺾으며 평창에서의 상쾌한 출발을 알렸다. 이번 믹스 더블에는 한국, 미국, 중국, 캐나다, 스위스, 노르웨이, 핀란드,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까지 8팀이 출전했다. 믹스 더블 예선은 참가팀 전원이 한 번씩 맞대결해 상위 4팀이 플레이오프로 우승을 가린다.

믹스 더블 한국팀은 오늘 저녁 8시 중국과도 맞붙을 예정인데 이 해설위원은 SBS에서 전경기를 해설할 예정이다. SBS 올림픽 페이스북을 통해 “찾아가는 핫판기_이슬비편”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오후 4시에 중국전에 대한 이 해설위원의 경기 전망 등이 페이스북 라이브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SBS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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